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7일(토) 오후 호매실동 ‘꿈틀아동발달센터’를 방문해 ‘블루카네이션’ 프로젝트에 참여, 장애인 복지정책 확대를 약속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와 치료사, 자원봉사자와 함께 손수 ‘블루카네이션’을 만들며 장애인 자립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예비후보는 기존의 장애인 복지정책을 확대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 복지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 △영유아기 조기진단 체계의 구축과 진단비 지원 △아동기에서 학령기, 성인기 치료서비스, 통합 보육시설 확대 △방과후교실 확대 △직업재활 교육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필수적인 복지 서비스 시행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립생활 위한 각종 교육과 지원 시스템 정비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러한 공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마음의 장벽을 허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