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뉴스Q 장명구 기자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팔달새일센터)와 다솜글로벌협동조합(대표 박소연)은 19일 팔달구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중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팔달새일센터 황의숙 센터장, 다솜글로벌협동조합 박소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팔달새일센터와 다솜글로벌협동조합은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 및 연계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특히 팔달새일센터와 다솜글로벌협동조합은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포함한 일자리 창출 및 연계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팔달새일센터는 다솜글로벌협동조합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원활한 운영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다솜글로벌협동조합은 팔달새일센터의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황의숙 센터장은 “우리 팔달새일센터에서는 전국 새일센터 중에서 유일하게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 미용사(메이크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메이크업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솜글로벌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 사회에서 경제활동의 주체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대표도 “팔달새일센터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기관”이라며 “우리 다솜글로벌협동조합에서 인적 자원을 확보해 연결해 주고 홍보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