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과 소통하는 의정”

▲ 윤경선 수원시의원. ⓒ뉴스Q 자료사진

윤경선 민중당 수원시의원이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선언했다.

윤 의원과 민중당 수원시지역위원회(위원장 임은지, 수원 민중당)는 21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방침으로 내달 10일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시민들 대다수가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이나 진행 과정을 모른다”며 “관심이 적은 이유는 정치인들의 적극적 행보 부족에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 이어 “지난 7월 1일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의원이 될 것을 결심했고 실제로 많은 민원 해결을 중심으로 노력 중”이라며 “폭 넓은 접촉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민원을 꼼꼼히 반영하겠다. 주민, 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의 요구를 바탕으로 수원시의 행정을 검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윤 의원은 “얼마 전 수원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정규직 전환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전달받았다”며 “진보정당 시의원의 역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런 적극적 소통을 ‘정례화’하고 시 당국에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민중당 임은지 위원장 역시 “전력을 다해 윤 의원을 지원하고 향후 의정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