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화성도시공사 등 총 5개 산하 공공기관에 ‘채용비리 방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적용 대상은 화성도시공사, 문화재단, 인재육성재단, 푸드통합지원센터, 여성가족재단 등이다.

채용비리 방지, 기회 균등보장, 적합한 인재 등용 등을 위해서다. NCS국가직무능력 도입, 블라인드 면접 등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토록 했다.

2019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4월 10월)에 실시한다.

화성시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중복합격 방지 및 불필요한 경쟁률 감소로 실질적 채용기회 확대, 적성에 맞춘 구직으로 업무 만족도 제고 및 이직률 감소 효과, 기관별 분산채용에 따른 행정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성택 화성시 예산법무과장은 “화려한 스펙보다는 직무역량과 적성에 적합한 인재들을 채용해 청년들이 불필요한 경쟁보다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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