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인원 1,000명 돌파, 청년고용정책 전달 거점 역할 톡톡

『수원청년센터 U(youth)room』을 이용한 청년이 1,000명을 돌파했다. 작지만 쎈 청년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청년층의 활동 공간 및 고용 인프라 요청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청년고용정책을 청년 접점에서 효율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청년고용률을 제고하고자, 지난해 10월 12일 『수원청년센터 U(youth)room』 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수원청년센터 Uroom은 수원고용복지+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다. 4~6인이 사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 2실과 세미나룸 1실, 컬러 프린팅이 가능한 정보 검색대 및 오픈 스터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10월 12일 개소한 이래 지난 12일까지 만 5개월 동안 청년 1,416명이 수원청년센터를 방문했다. 스터디, 개인공부, PC사용, 자료 출력 등 사용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했다.

수원청년센터 Uroom은 작지만 쾌적한 환경과 이용 편리성 때문에 한번 이용한 청년들의 재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수원지역 청년층의 활동 거점으로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스터디룸을 활용한 ▲임용고사 준비 ▲취업면접 준비 ▲자격증 취득 대비 등 청년층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NCS 인·적성대비’를 위한 오프라인 모임 시 스터디룸을 자주 이용하는 황아무개(29) 씨는 “수원청년센터 Uroom은 규모는 작지만 아늑함과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라며 “특히 복사기와 프린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친구들과의 모임 공간으로는 최고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원청년센터 Uroom은 2019년에도 진로지도, 취업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청년층의 니즈와 현장수요를 반영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덕곤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수원청년센터 Uroom을 통해 청년층에게 보다 더 실효성이 있는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원청년센터 Uroom의 사용은 평일(공휴일 제외) 9시~18시까지이다. 스터디룸 등 시설물 대관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수원청년센터 Uroom』 을 통해 예약 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문의: 031-231-7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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