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광릉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회장 최원화)는 20일 광릉초 후문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진접지역 9개 학교 녹색어머니회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광릉초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접지구 관할 해밀파출소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은 광릉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1년에 두 번 실시된다. 2학기에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광릉초 녹색어머니회 최원화 회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광릉초의 경우 주변 공장으로 출입하는 큰 차들이 많이 다니기에 등하굣길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광릉초는 출입구가 3곳이다”라며 “하지만 후문이 가장 출입이 많으면서도 위험한 곳이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