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기자단과 인터뷰

▲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기우 국회의장 비서실장. ⓒ뉴스Q

“논쟁은 하되 합리적이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가 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기우 국회의장 비서실장의 국회를 향한 쓴소리다.

이 비서실장은 21일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200호에서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기자단을 만나, “국회의원들이 싸우는 모습이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는 정유진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초·중 기자 5명이 참여했다.

이 비서실장은 제17대 국회의원, 민선6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등을 지낸 바 있다.

인터뷰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중등 교육부 안나경 기자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 비서실장은 국회의원 시절 교육 관련 법안 발의에 대한 질문에 “좋은 질문이다”라면서도 “저는 보건복지를 담당했기에 교육 관련 법안은 직접 발의하지 못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 비서실장은 “식중독 문제 등 보건과 관련이 있는 법안이면 관련 상임위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했다”며 “유기적으로 협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비서실장은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시절 일어난 메르스 사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비서실장은 “당시 메르스 사태에 대한 긴급조치를 통해 확산을 예방했다”며, 자신이 메르스 사태 확산을 방지하는 데 있어 주역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 비서실장은 국회의원 시절 발의한 법안 중 기억에 남는 법안은 무엇인지, 국회의장 비서실장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질문에 친절히 답했다.

이 비서실장은 “인터뷰 질문이 어른스러워 당황했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수원피노키오기자 한 명 한 명과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기우 국회의장 비서실장. ⓒ뉴스Q
▲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기자단과 이기우 국회의장 비서실장.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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