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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사건으로 한국 사회 어디에서도 진보의 목소리 잃어”

“대학생, 관심 가져야... 이석기 의원 조속히 석방돼야”

기사승인 2019.07.27  2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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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내란음모사건 대학생 토론대회. ⓒ뉴스Q 장명구 기자

“우리는 아직도 통진당 딱지에, 주홍글씨에 휘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석기 의원이 무죄 선고를 받아야 합니다.”

“내란음모사건은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기득권을 유지하는 데 사용됐습니다.”

“자주와 평화의 사회가 빨리 와야 합니다. 그래야 빨갱이, 종북이 없는 사회가 옵니다. 혐오와 배제가 없는 사회가 옵니다. 자주와 평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함께합시다.”

“내란음모사건, 통합진보당 해산사건 등 인권 침해를 당한 사건에 대해 재심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재심을 통해 올바른 판결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석기 의원은 조속히 석방돼야 합니다.”

“우리 모두 내란음모사건의 피해자입니다. 내란음모사건으로 한국 사회 어디에서도 진보의 목소리를 잃게 됐습니다.”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27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13 내란음모사건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터져나온 대학생들의 목소리다.

이번 토론대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에서 주최했다. ‘내란음모사건 대학생 토론대회 기획단’에서 주관했다.

이번 토론대회의 주제는 “2013년 내란음모사건은 한국 사회에 (         )한 영향을 미쳤다”였다.

이날 토론대회는 CEDA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2~3명이 한 조를 이뤄, 모두 10개 조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대회 우승은 ‘목감동 달팽즈’ 팀에게 돌아갔다.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준우승은 ‘한통속’ 팀이 차지했다.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베스트 스피커상은 ‘백김문’ 팀 1명, ‘물음표’ 팀 2명, ‘1등은 우리꺼’ 팀 1명 등 총 4명이 거머쥐었다. 각각 상금 5만원을 탔다.

토론대회 기획단 관계자는 “2013년 내란음모사건은 민주주의가 후퇴되고 진보세력이 위축되는 결정적 사건이었다”며 “나중에 내란음모는 무죄가 됐지만 이 사건은 재평가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대학생들이 내란음모사건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시도한 것이다”라며 “토론대회 방식으로 논제를 설정해 이 사건의 의의를 진단한 것 자체가 큰 성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토론대회를 시작으로 대학가에서부터 내란음모사건과 민주주의에 대한 논쟁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열띤 토론을 벌이는 대학생들. ⓒ뉴스Q 장명구 기자
   
▲ 열띤 토론을 벌이는 대학생들. ⓒ뉴스Q 장명구 기자
   
▲ 열띤 토론을 벌이는 대학생들. ⓒ뉴스Q 장명구 기자
   
▲ 2013 내란음모사건 대학생 토론대회. ⓒ뉴스Q 장명구 기자

 

장명구 기자 news@newsq.kr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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