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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공무원노조, “곽상욱 시장, ‘불륜설’ 명확하게 해명해야”

기사승인 2019.08.08  14: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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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불륜설과 관련, 공무원노조 오산시지부(비대위원장 송성환, 노조)는 7일 성명을 내고 곽 시장에게 “오산시 전체의 명예를 실추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불륜설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다”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노조는 “깨끗한 의혹 해소 차원에서라도 법적 조치를 취해 시시비비를 정확히 가려야 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노조에서 곽 시장에게 불륜설과 관련해 ‘명확한 해명’과 ‘의혹 해소 차원의 법적 조치’를 요구한 것이다.

노조는 성명에서 “최근 언론의 내용을 보면 사실 여부를 떠나 청렴도시 오산시의 시장이 한 것인가? 하며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오산시장은 이번 불륜설이 지난 지방선거과정에서 흑색전선 중 나왔던 내용이라고 하지만 당사자의 녹취를 살펴보면, 상대를 만난 구체적 시기, 장소, 전달한 금액이 너무도 자세하게 진술하고 있어 거짓으로 치부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더구나 지역 내 모 인사와 연관된 이권 사업까지 언급되고 있어 청렴도시 오산의 명예가 실추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며 “때문에 오산시 공직자를 비롯한 시민들은 상당한 자괴감을 느끼며 불륜설의 사태 추이를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시장은 말 그대로 공인이다”라며 “연예인도 불륜설이 기사화되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한다”고 질타했다. “그것이 공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세이다”라고 했다.

 

송수진 기자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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