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근 대표, “어린이기자들이 마을신문에 참여하면 더 행복해질 것 같다”

▲ 2019 어린이 기자학교 수료식. ⓒ칠보산마을사람들

구지효(가온초5), 손재영(가온초5), 이선학(가온초5), 권주영(가온초6), 오윤아(가온초6), 김민서(금호초4), 김재혁(금호초4), 송준호(금호초4), 엄진우(금호초4), 김예람(금호초6), 정규연(정천초4), 양수화(중촌초4) 등 초등학생 12명이 칠보산마을사람들 어린이기자가 됐다.

칠보산마을사람들(대표 이통근)은 9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도서관에서 ‘2019 어린이 기자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이통근 대표가 어린이기자들에게 일일이 수료증을 수여했다. ‘칠보산마을 옛 이야기’ ‘수원의 동물’ ‘수원의 식물’ 등 책을 수료 기념으로 선물했다.

수료증과 선물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칠보산마을사람들은 지난 6일(화)부터 이날 9일(금)까지 4일 동안 ‘2019 어린이 기자학교’를 개최했다.

강사는 뉴스Q 장명구 기자였다. ▲마을신문이란? ▲기사 작성법 ▲인터뷰 기사 작성법 ▲보도사진 찍는 법 등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특히 장 기자는 세월호 참사 ‘전원 구조’ 오보 사건을 언급하며, “마을신문 어린이기자도 기자인 만큼 기자정신이 있어야 한다”며 “사실에 근거한 진실 보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칠보산마을사람들 어린이기자로서 열심히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자학교에 참여한 어린이기자들은 “재밌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주영 어린이기자는 “전에도 어린이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엄마가 또 해보라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좋았다”고 했다.

오윤아 어린이기자도 “원래 이런 활동을 좋아해서 참여했다”며 “정말 재밌었다”고 강조했다. “수료식에서 선물도 받아 굉장히 좋았다”고 했다.

이통근 대표는 “힘들지만 보람되다”며 어린이기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어린이기자들이 집중해서 교육을 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9월에도 칠보산마을사람들을 발행한다”며 “어린이기자들이 참여하면 더 보람되고 행복해질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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