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앞 ‘친일매국 자유한국당 해체 기자회견’ 개최

▲ 구호를 외치는 통일선봉대. ⓒ뉴스Q 장명구 기자

‘친일4적 황교안 나경원 유승민 김무성 척결! 친일매국 자유한국당 해체 기자회견’이 12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앞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2019 반일 반자유한국당 국민주권연대 통일선봉대’가 주최했다.

통일선봉대는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통일선봉대원들은 ‘NO 일본 NO 자유한국당’이라는 내용이 담긴 손피켓을 높이 치켜들었다.

“NO 아베 NO 자한당 NO 조중동”이라는 가사를 담은 노래에 맞춰 힘찬 율동을 선보였다.

‘자한당’으로 삼행시를 지어 ‘일본 (자)민당 (한)국지부 (당)’이라고 쓴 욱일승천기를 갈가리 찢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일본과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통일선봉대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문지우(초등5) 대원은 “일본은 식민 지배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하지 않고 있다.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긴다”고, “매국노 토착왜구 자한당은 이 나라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현경 대원은 “외세에 대한 아부굴종은 나라와 민족을 등진 반역자들의 한결같은 더러운 생존방식이다”라며 “자신들의 배때기 불리기에만 환장한 자한당 것들은 우리나라를 송두리째 팔아먹을 작정인가 보다”고 질타했다. “패악무도한 수출규제 조치를 하고 있는 섬나라 원숭이들과 한통속이 되어 추악한 망동을 일삼는 자한당 패거리들은 부끄러운 줄 모르고 그 속내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했다.

윤희성 대원은 “강제징용에 대해 사죄와 배상은커녕 거짓말을 하고 그 명분으로 경제공격을 하며 갈 데까지 간 일본놈들에게 너무 분노스럽다”며 “일본놈들이 뻔뻔스럽게 설쳐대는 것은 토착왜구 자한당을 믿고 날뛰는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윤 대원은 “자한당은 ‘구한말 쇄국정책’이니, ‘감상적 민족주의’니, 심지어 ‘우리 일본’이라며 뼛속까지 친일을 인정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기필코 친일 토착왜구 자한당을 해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통일선봉대는 이날 저녁 7시 수원역 11번 출구 로데오거리 입구에서 ’반일 반자유한국당 수원역 문예한마당‘을 열 예정이다.

▲ 구호를 외치는 통일선봉대 초등학생 대원들. ⓒ뉴스Q 장명구 기자
▲ 구호를 외치는 통일선봉대. ⓒ뉴스Q 장명구 기자
▲ 욱일승천기를 갈가리 찢는 통일선봉대.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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