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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224년 만에 정조대왕 ‘진찬연’ 재해석

“정조대왕의 효심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었다”

기사승인 2019.10.05  23: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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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아트 진찬연 ‘한중록 1795’ 공연. ⓒ산수화기자단

[산수화기자단 뉴스Q]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정조대왕이 회갑을 맞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장수와 평안을 위해 벌였던 진찬연이 224년 만에 현대적으로 재해석됐다.

미디어아트 진찬연 ‘한중록 1795’ 공연이 5일 저녁 수원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열렸다. 이곳은 224년 전 진찬연이 거행됐던 곳이다.

이날 공연장에 마련된 500석 규모의 관람석은 전날에 이어 모두 만석을 이뤘다.

진찬연은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수원화성을 짓고, 한 많은 세파를 견디고 회갑을 맞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장수와 평안을 기원했던 잔치다.

‘한중록 1795’에서 ‘한중록’은 혜경궁 홍씨가 피눈물로 기록한 자전적 회고록이다. ‘1795’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을 거행한 1795년을 의미한다.

‘한중록 1795’에서 정조 역을 맡은 배우 조춘호(35)는 “정조대왕이 조선 22대 왕으로서 굉장히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수원화성을 지었다”며 “아버지의 넋을 기리는 이 봉수당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캐스팅 단계에서 정조 역할을 할 수 있어서, 특히 수원화성에 와서 출연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했다.

조춘호는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해 주었을 법한 이야기로 구성했다”며 “정조의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관객들이 이야기를 따라서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중록 1795’는 가무악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활용했다. 진찬연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관객들의 몰입과 탄성을 자아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전개했다.

이안철(67, 수원 지동) 씨는 “분당에서 온 사돈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왔다. 너무 감동적이다. 수원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며 “정조대왕의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젊은 세대들이 많이 와서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산수화기자단 공동취재 기사입니다. 산수화기자단 회원사는 경기타임스, 경인데일리, 경인투데이, 뉴스Q, 뉴스파노라마, 미디어타임즈, 투데이경제, 화성타임즈입니다.
 

 

 

장명구 기자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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