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을 위한 마지막 기회”

▲ 1인시위를 하는 이재준 민주당 수원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지역위원회.

[산수화기자단 뉴스Q]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회 이재준 위원장은 30일 성균관대역 앞에서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

이재준 위원장은 공수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1인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위원장은 “국민의 요구가 강력한 지금이야말로 검찰개혁의 절호의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다”라며 “대한민국을 더 이상 법 앞에 불평등한 나라로 방치할 수 없다”고 1인시위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최근 5년간 우리 국민의 범죄 기소율은 40%인데 반해 검사의 기소율은 단 0.1%에 불과하다. 지금 검사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수사하고 기소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독점하고 있다”며 “정치 검사, 떡값 검사, 부패 검사, 스폰서 검사, 성추행 검사들를 수사할 수 있는 유일한 기구는 공수처뿐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장안구 곳곳에서 수원시민들을 만나서 호소드리겠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재준 위원장은 ‘공수처 설치’ 촉구 1인시위를 매일같이 월요일 경기도교육청 사거리, 화요일 정자동 사거리, 수요일 성균관대역 앞, 목요일 중부경찰서 사거리, 금요일 북수원지지대고개 앞, 토요일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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