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GMO 농산물 지원은 미래세대 아이들의 건강권 문제”

▲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장정희 의원. ⓒ산수화기자단

[산수화기자단 뉴스Q] 수원시의회 장정희(권선2·곡선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원시에 유전자 조작 농산물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다.

현재 수원시에서는 중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 NON-GMO(유전자 변형 없는) 가공식품 차액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에서 GMO 식자재를 NON-GMO 식자재로 바꾸어 구매하면, 대체에 필요한 차액을 수원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관내 53개 중학교 가운데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장정희 의원은 “수원시에서 NON-GMO 농산물을 34개 중학교에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 2020년에는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가?”라고 물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장 의원은 “내년에는 학교 수를 더 늘릴 계획은 있는가?”라고 다시 물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희망하는 학교는 전체를 다 받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장 의원은 “그렇다면 현재 지원하는 34개 학교 이상이라도 다 받아서 추진하겠다는 것인가?”라고 거듭 확인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장 의원은 “NON-GMO 농산물 지원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건강권에 대한 문제다”라며 “아이들이 좀 더 안심하고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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