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는 이희승 의원. ⓒ산수화기자단

[산수화기자단 뉴스Q] 수원시의회 이희승(영통2·3·망포1·2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매년 반복해서 장애인단체들의 회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28일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진행한 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다.

이희승 의원은 “(장애인단체에 대한) 지도점검 실적을 보면 2017년, 2018년, 2019년 공통된 지적 건수가 있다. 회계 관리 미흡이다”라며 “왜 자꾸 이런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가?”라고 따졌다.

복지여성국 관계자는 “주로 회계 관리 분야를 지도점검한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회계 관리가 미흡하다는데 어떤 내용인가?”라고 다시 물었다.

복지여성국 관계자는 “적정하게 안 쓰는 것이다. 회계책임자가 미지정됐다거나 물품 출납이 미흡하거나....”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어떤 내용이 미흡하다는 건지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하며, “다시는 미흡하다는 내용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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