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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 초등학교 옆 ‘송전탑 지중화’ 주문

“고압전선 주변 전자파로 어린이 백혈병, 암 발병 위험성 높아”

기사승인 2019.11.28  19: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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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는 윤경선 수원시의원. ⓒ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윤경선(민중당, 금곡·당수·입북동) 의원은 28일 수원시 건설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권선구 소재 초등학교 옆에 설치된 대형 송전탑과 전선을 지중화할 것을 주문했다.

윤경선 의원은 “고압전선 주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시민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욱 심각하다”며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극저주파 전자파가 어린이의 백혈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결과에 주목하여 극저주파 및 고주파 전자파를 사람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Group 2B)로 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수원시 권선구에는 초등학교 바로 옆으로 대형 송전탑이 지나가는 곳이 있다”며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학교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송전탑이 지나는데 어떻게 10년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또한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손주를 송전탑이 있는 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이 걱정 돼 이사까지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하루빨리 초등학교 옆 송전탑을 지중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서울시는 올해 8월 노원구의 어린이공원과 아파트 인근의 송전탑을 지중화하기로 협약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 또한 어린이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송전탑 지중화사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권선구 한 초등학교에서 바라본 송전탑. ⓒ민중당 수원시위원회

 

 

장명구 기자 news@newsq.kr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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