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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민사회, “김진표는 아닙니다!”

“김진표 의원 국무총리 임명은 촛불 정신 역행”

기사승인 2019.12.05  14: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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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탄 발언을 하는 경기여성단체연합 이정아 상임대표. ⓒ뉴스Q 장명구 기자

“촛불 정신에 역행하는 김진표 의원 국무총리 지명을 반대한다!”

경기 시민사회의 분노의 목소리다.

경기 시민사회단체들은 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차별과혐오없는평등한경기도만들기도민행동,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공동행동,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에서 공동주최했다.

경기여성단체연합 이정아 상임대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양경수 본부장, 경기청년연대 김도현 집행위원, 민중당 경기도당 신용욱 사무처장, 수원여성의전화 하재 활동가, 수원여성회 서주애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보수 개신교 바람막이 김진표 의원 총리 임명, 반대한다’, ‘노동조합 혐오하는 김진표 의원 총리 임명, 반대한다’, ‘성소수자 차별하는 김진표 의원 총리 임명, 반대한다’, ‘김진표 의원 국무총리 임명은 촛불 정신 역행’ 등의 내용이 담긴 손피켓을 들었다.

이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김진표 의원의 그간 행적은 그가 국무총리 자격이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확실하게 보여준다”며, 그 근거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공정경제 정책에 부적합한 인물 ▲‘종교인 과세’ 2년 미루자는 법안 발표로 특정 종교세력의 이권을 대변해온 자 ▲“사법 재판에서 동성애, 동선혼을 인정하는 판례가 나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발언하는 등 수많은 차별적 언행 등을 제시했다.

이 단체들은 “문재인 정부가 그간 반민생, 반환경, 반인권 인사로 지목되어온 김진표 의원을 국무총리로 임명하겠다는 것은 촛불 정신에 역행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경기도내 시민, 사회, 노동, 인권 단체들은 소수자 혐오, 차별에 앞장서고, 특정 집단의 반칙과 특권을 대변하는 김진표 의원의 국무총리 임명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성토했다.

이정아 상임대표는 규탄 발언에서 “그는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조장해온 인물이자 앞장섰던 인물이다”라고 일갈하며, “분명하게 전한다. 김진표 의원은 아니다. 추었던 길거리를 밝힌 촛불은 부정의로 회귀하려고 할 때 다시 들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경수 본부장은 외환은행 론스타 매각을 상기시키며, “당시 국부를 유출시키는 데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 경제통이라는 경제부총리 김진표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노동문제에 대해서도 친재벌, 반노동자적 행보를 보여왔다”고 꼬집었다.

김도현 집행위원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잘한 것은 남북정상회담이다”라며 “그런데 김진표 국무총리 임명이 적절한가? 그는 2016년 북핵 제재를 얘기하면서 전술핵 배치를 주장했던 인물이다”라고 질타했다.

   
▲ 규탄 발언을 하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양경수 본부장. ⓒ뉴스Q 장명구 기자
   
▲ 규탄 발언을 하는 경기청년연대 김도현 집행위원. ⓒ뉴스Q 장명구 기자
   
▲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수원여성의전화 하재 활동가. ⓒ뉴스Q 장명구 기자
   
▲ 김진표 의원 국무총리 지명 반대 기자회견. ⓒ뉴스Q 장명구 기자

 

 

 

 

 

 

장명구 기자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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