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헌신해 온 이재준 후보여야”

▲ 이재준 민주당 수원갑 지지 선언. ⓒ산수화기자단

[산수화기자단 뉴스Q]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장안) 예비후보를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 7명이 지지하고 나섰다.

지지 선언에 동참한 의원은 경기도의회 박옥분(수원2), 이필근(수원1), 김장일(비례대표) 의원, 수원시의회 이종근(정자1·2·3동), 박명규(정자1·2·3동), 황경희(파장·송죽·조원2동), 강영우(조원1·연무·영화동) 의원 등이다. 수원갑 모든 민주당 시·도의원들이 참여한 데다 비례대표 의원까지 힘을 보탰다. 

현역 시·도의원들이 아직 공천이 마무리되지 않은, 경선 과정에 있는 상황에서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례대표 김장일 의원이 함께한 것 역시 이례적이다.

이 시·도의원들은 31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선언문을 통해 “당을 탈당한 무책임한 정치세력으로부터 기필코 장안을 탈환해야 한다”며 “민주당 후보로 나설 사람은 사람에 헌신하고 장안에 헌신하고 민주당에 헌신해 온 이재준 후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도의원들은 ▲민주당을 대표할 후보는 민주당에 헌신한 사람이어야 한다 ▲장안을 대표할 후보는 장안을 위해 뛰고 소통한 사람이어야 한다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정책능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등의 지지 근거를 댔다.

특히 이 시·도의원들은 이재준 예비후보의 뛰어난 정책능력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 시·도의원들은 “지난 20년간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계획을 추진하고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핵심 국정과제를 추진한 사람”이라며 “장안의 문제를 수원시 및 경기도, 중앙정부와 연계해서 해결해 나갈 유일한 후보이자 장안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그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후보”라고 강조했다.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헌신성이다”라며 “장안의 미래 비전을 지역에서 오랫동안 고민했던 이재준 후보 지지에 7명 모두가 같은 뜻을 합했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인 경기도의회 김장일 의원도 “이재준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지역위원장을 맡아 검증이 됐다”며 “노동계 발전을 꾀할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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