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리 대표, “실질적인 목공DIY교육사 그룹 양성이 목표다”

▲ 재료의 이해와 인간공학을 강의하는 홍예리 대표. ⓒ뉴스Q 유필상 기자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회장 오진경)는 11일 GreenDIY공방(목공DIY교육사 1급 양성기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2020년 제1회 취업취약계층 목공체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 유필상 이사의 오리엔테이션 이후 첫 번째 수업인 셈이다.

강의는 크드르 홍예리 대표(목공DIY교육사 1급, 경기도여성기업인)가 ‘재료의 이해와 인간공학’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최완옥 대표(키다리아저씨정원, 목공DIY교육사 1급)가 목재의 이해 부분에서 부연 강의를 했다.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에서 주최하는 ‘취업취약계층 목재체험 전문교육’ 과정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녹색자금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모집은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임은희)에서 공고 및 현장접수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우선으로 선별 모집했다.

이번 교육은 녹색자금으로 교육비와 재료비 등을 제공한다. 총 15회기 동안 ‘목공DIY교육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해 진행된다.

교육 과정 수료 이후 자부담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조건이다. 자격증 취득 후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에 강사 등록까지 마치면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 소속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주강사인 홍예리 대표는 “이번에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모집된 경력단절 여성들이 목공DIY교육사 자격을 취득하고 지역에서 함께 목재문화와 관련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하고 협력하여 대상자들이 더 큰 성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생들이 실질적으로 우리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목공DIY교육사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 목재에 대해 부연 설명하는 최완옥 대표. ⓒ뉴스Q 유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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