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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새마을금고 회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

[인터뷰] 수원새마을금고 박충규 이사장

기사승인 2020.02.13  23: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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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새마을금고 박충규 이사장. ⓒ산수화기자단

[산수화기자단 뉴스Q] “수원새마을금고는 회원이 주인인 지역 금융기관입니다. 항상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제6대 수원새마을금고 박충규 이사장의 소박한 포부다.

박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4년이다.

제6대 이사장이기는 하지만, 제1~4대 이관재 이사장과 제5대 이재원 이사장을 거쳐, 실질적으로는 세 번째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이다.

박 이사장을 13일 오전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실에서 산수화기자단이 만났다.

- 제6대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우선 당선을 축하드린다. 간단히 소감 한 말씀.

수원새마을금고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시고, 저를 지지해 주신 대의원과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대의원,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다. 수원새마을금고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수원새마을금고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는지 궁금하다.

아마도 1976년으로 기억된다. 아버지와 함께 3,000원 정도 출자하면서 회원 가입을 했다. 당시로서는 좀 큰돈이었다. 그러다 1980년 초부터는 새마을금고만 이용하기 시작했다.

- 대의원과 회원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라고 보나?

비결이라기보다는 지난 50여 년 동안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것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 어려운 데 찾아다니면서 봉사를 많이 한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

아울러 수원새마을금고 이사, 감사로 지난 25년여 동안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보시면서 공정성과 정직성, 추진력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

- 앞으로 이끌어나가고 싶은 변화의 지점이 있다면?

무엇보다 회원 중심의 업무 방식을 지향할 것이다. 임직원이 하나되는 조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이 잘 이뤄지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꾀할 생각이다.

특히 고객에게 다가서는 발걸음을 취할 것이다. 앉아서 받는 금융이 아니라 찾아가는 금융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직원들과 소통하는 수원새마을금고 박충규 이사장. ⓒ산수화기자단

-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금융환경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나름의 경영 방침이나 계획이 있다면?

어려운 질문이다.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향후 모든 분야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것으로 감지하고 있다. 수원새마을금고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다.

자체 수원새마을금고 회관 건립으로 제4차 산업혁명 물결에 대응할 것이다. 특히 문화공간 마련으로 회원 밀착 경영을 새로운 강점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 새마을금고는 은행과는 좀 다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소개해 달라.

새마을금고는 제2금융권이지만 자산 규모는 190조원이 넘는다. 수원 같은 경우 9개 새마을금고를 합하면 자산 규모는 4조원이 넘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들 간의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믿음의 방법은 사회환원사업이다. 얻은 이익을 회원들에게 배당으로 나눠주고 있고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예금자 보호는 법에 정해진 대로 다른 은행권과 똑같다. 오히려 예금자보호준비금은 다른 은행보다 더 많이 쌓아놓고 있다. 다만 출자금은 보호를 받지 못하는데 출자금 한도는 1,000만원이다.

- 말씀하신 대로 사회환원사업을 참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새마을금고를 찾아주는 만큼 사회환원사업에 동참하게 되는 셈이다.

동네 경로잔치에 참여해 찬조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 나눔’도 하고 있다. 명절 때마다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도 벌이고 있는데, 지난해에도 4,800kg의 쌀을 모았다. 이 밖에도 많다.

한마디로 사회환원사업은 일년 내내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된다.

- 끝으로 대의원,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수원새마을금고는 회원이 주인인 지역 금융기관이다. 항상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아울러 수원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요구불 예수금 목표를 꼭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

   
▲ 임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는 수원새마을금고 박충규 이사장. ⓒ산수화기자단

 

*이 기사는 산수화기자단 공동취재 기사입니다. 산수화기자단 회원사는 경기타임스, 경인데일리, 경인투데이, 뉴스Q, 뉴스파노라마, 투데이경제 등입니다.

 

장명구 기자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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