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영 예비후보, “의미있는 대안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 정천근 회장이 이홍영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에게 학부모 의견서를 전달하고 있다.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 용인지부는 21일 이홍영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만나 교육현장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데 반영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 용인지부와 함께 더조은교육협동조합 전래놀이 강사, 생태놀이 강사 등 18명이 참여했다.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 정천근 회장이 대표로 이홍영 예비후보에게 의견서를 직접 전달했다.

간담회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학부모들과 지역활동가들은 교육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이홍영 예비후보의 생각을 청취했다.

이홍영 예비후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용인시 수지구와 처인구가 지역 개발 및 환경에서 차이가 있다”면서 “인구밀도가 높은 수지구에서는 지역에 맞는 미래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하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이력에 대해 학부모들이 ‘경기도교육청에서 무엇을 기획하고 실천했는지’를 묻자 이홍영 예비후보는 “정책기획관으로 근무하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슬로건에 맞게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답했다.

특히 이홍영 예비후보는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실 행정관의 입장에서 바라본 교육과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으로서 바라본 교육의 시각을 통해 학부모들이 원하는 입장에서 좀 더 고민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교육혁명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육정책이 바로설 수 있도록 이홍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꼭 당선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홍영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와의 간담회 소식을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에서 캠프 사무실을 찾아주셨다”며 “수지지역의 과밀학급 문제,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 확보 문제 등 교육정책과 수지의 교육환경에 대한 의견을 듣고 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 말씀 주신 내용들은 더욱 깊게 고민해서 의미있는 대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지는 ‘이홍영’이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홍영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실 행정관, 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 서울특별시(박원순) 정무비서관, 경기도교육청(이재정)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와 간담회를 하고 있는 이홍영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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