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옥 강사,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길 바란다”

▲ ‘2020 제1회 취업취약계층 목재체험 전문교육’ 단체사진. ⓒ뉴스Q 유필상 기자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회장 오진경)는 25일 키다리아저씨정원(대표 최완옥,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진행된 ‘2020 제1회 취업취약계층 목재체험 전문교육 12회기’를 끝으로 행사를 종료했다.

총 15회기로 진행 예정이었던 ‘2020 제1회 취업취약계층 목재체험 전문교육’은 주최측인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의 권고에 따라 조기 종강됐다.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는 공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본 협회는 정부 대응에 협조하기 위해 현재 본 협회의 각 지정교육기관에서 실시 중인 ’2020 제1회 취업취약계층 목재체험전문교육‘의 조기 종강 및 일정 연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녹색자금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에서 주최했다.

대상자는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임은희)에서 모집한 경력단절여성 13명이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최완옥 강사(키다리아저씨정원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종강이 되어 매우 아쉽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준 대상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강사는 이어 “이번 목재체험 전문교육의 수료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길 바란다.”며 “수료 이후에도 지역에서 연대하여 함께 목공교육을 진행할 강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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