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켓시위 중인 수원청년민중당 당원들. ⓒ수원청년민중당

민중당 수원청년위원회(수원청년민중당, 위원장 김영덕)는 3일 오전 수원 화서역에서 ‘자녀돌봄 유급휴가제’ 시행 촉구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피켓시위에는 김아란 ‘생애 첫 투표팀’ 기획단장, 전찬영 청년당원 등 5명이 참석했다.

김아란 단장은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학부모가 직장에 가야 하지만 아이도 돌봐야 하는 딜레마에 처했다”며 “현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자녀돌봄 유급휴가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단장은 이어 “지난 3월 2일 교육부에서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추가로 2주일 연기한 것은 적절한 대처였다”면서도 “하지만, 여러 가정에서는 당장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가슴을 졸이고 있다”고, 자녀돌봄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수원청년민중당은 지난 1월 ‘멋대로 실천단’을 결성하고 21대 총선에서 민중당의 비례대표 투표 3% 달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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