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미숙 민중당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후보. ⓒ임미숙

임미숙 민중당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후보가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즉각 재난기본소득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임 후보는 31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장기화되는 경제 침체와 가계 불안으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실제 불황의 침투는 모두에게 시간 문제”라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이어 “이것이 정부와 경기도가 연이어 긴급재난지원금, 재난기본소득의 형태로 현금 지원에 나선 이유”라며 “그만큼 현 상황은 비상시국이며 모두 힘 모아 타개해야 할 중대한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또한 “각 지자체들이 대책 마련하는 동안 수원시에서는 직접적 재난 지원에 대한 계획이 전무하다”며 “염태영 시장은 정말 아무런 대책이 없는지 시민들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임 후보는 “염태영 시장은 즉각 재난기본소득을 비롯한 현금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시기, 125만 수원시민들을 위한 의무”라고 주장했다.

한편 임미숙 후보는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 수원시위원장, 박근혜 퇴진 수원시민행동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민중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수원노동인권센터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