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근 교장, “훌륭한 수원피노키오기자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

▲ 2020년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캠프. ⓒ뉴스Q 장명구 기자

‘2020년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캠프’가 27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렸다.

이날 캠프는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교장 정천근)에서 주관했다.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한다. 경기일보, 더조은교육협동조합,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캠프는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꿈의학교를 시작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기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개회 및 일정 안내 ▲공동체 활동(감성으로 풀어보는 놀이) ▲재미나는 체험 ▲특강1 사진 촬영 및 동영상 촬영 기법(경기일보 김시범 사진부장) ▲특강2 현직기자의 생생한 경험담(경기일보 최현호 기자)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꿈의학교에는 초중생 25명이 참여했다. 초등부 기자 20명, 중등부 기자 5명이 정치부, 사회부, 교육부, 문체부, 과학부 등에서 활동한다.

학생들의 직접투표로 학생대표를 선출했다. 초등 정치부 이은채(청곡초6) 기자가 학생대표로 선출됐다.

이은채 학생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이렇게 당선이 돼 기분이 좋다”라며 “뽑아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는 기자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비록 많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최대한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직 기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는 특강이 열렸다.

경기일보 김시범 사진부장은 ‘사진 촬영 및 동영상 촬영 기법’에 대해 열강을 했다. 경기일보 최현호 기자는 ▲기자의 윤리관 및 역할 ▲기사 작성 이론 및 실습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미선 학부모대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질문을 하고 생각하고 발표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았다”며 “강사들은 사진 찍는 법과 기자 활동 방법 등을 교육하고 마지막까지 아이들의 질문에 꼼꼼함 답변까지 해줬다”고 말했다.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했다.

박 대표는 또한 “긴 시간 열정으로 교육을 소화하는 아이들의 늠름함 모습을 보니 기특하면서도 대견했다”며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를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정천근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를 만들기 위해 캠프를 개최했다. 그래서 학생들이 학생대표도 직접 선출했다”며 “학생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훌륭한 수원피노키오기자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다”라고 말했다.

▲ 진행을 하고 있는 정천근 교장. ⓒ뉴스Q 장명구 기자
▲ 인사를 하는 박미선 학부모대표. ⓒ뉴스Q 장명구 기자
▲ 열강을 펼치는 김시범 사진부장. ⓒ뉴스Q 장명구 기자
▲ 특강을 하고 있는 최현호 기자. ⓒ뉴스Q 장명구 기자
▲ 질문을 하는 수원피노키오기자. ⓒ뉴스Q 장명구 기자
▲ 2020년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캠프.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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