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

▲ ㈜유승건설산업 최성록 공사과장이 세류2동 주민기자들에게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뉴스Q 장명구 기자

수원시 세류2동 노후 하수관로가 31년 만에 새 하수관로로 교체된다.

2일 ‘세류2동 주민기자단’의 취재를 종합하면, 세류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변은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로 시끌벅적하다.

이번 공사는 수원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공사다. 1989년에 시공된 하수관로인 만큼 31년 만에 새 하수관로로 교체되는 것이다.

공사 기간은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다. 이르면 오는 8월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교체 구간은 모두 18구간으로 953.6m에 달한다.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유승건설산업 최성록 공사과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하수관로가 오래돼 노후화됐다. 노폐물이 적치돼 있는 등 교체가 필요하다”며 “장마철 수해 대비, 생활 하수 막힘 개선, 악취 감소 등의 기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최 공사과장은 “수원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공사”라며 “무엇보다 주민의 보행 안전 등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세류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주민기자단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지키며 실시하고 있다.

▲ ㈜유승건설산업 최성록 공사과장이 세류2동 주민기자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Q 장명구 기자
▲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 현장을 취재하는 세류2동 주민기자. ⓒ뉴스Q 장명구 기자
▲ 세류2동 주민기자단이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 현장을 취재하고 있다.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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